앞뜰을 돌아오는 걷기운동을 하다가 오늘따라 우연히 발견했다. 바위 위에 둥그스럼한 게 자라고 있어 이게 뭔가? 궁금했는데... 집에 돌아와 여기저기 자료를 찾아보았더니 ' 하늘수박 '이었다.
풀어헤친 실타래같은 하얀 꽃 잎새 모양이 특이해서 그동안 초여름이면 길 가에서 자주 눈에 띄었던 넝쿨 풀이었다. 알고 보니 우리 야생초가 다 그렇듯이 귀한 약초다. 이름을 모르면 싸잡아 잡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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