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운동 길에 만난 '박 회장'. 이 고장의 어느 장학회 회장을 맡았던 이력으로 나는 회장님이라 부른다. 우리 마을에서 드물게 나하곤 7학년 5반 동갑내기다.
오늘따라 오토바이 꽁무니에 달고 오는게 뭐냐? 고 물었더니 갈대꽃이란다. 방 빗자루 만들면 그저 그만이라는 설명. 애살맞은 살림꾼은 이래저래 부지런타.
'동네방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벼농사, 추수하는 부부 (0) | 2022.09.04 |
---|---|
고추 따는 부부 (0) | 2022.08.28 |
참외 한 개도 이웃 사촌 (0) | 2022.08.04 |
아오리 햇사과 두 개 (0) | 2022.07.26 |
국회의원,군수도 다녀간 '경로잔치' (0) | 2022.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