뱁새 둥지가 텅 비었다. 간밤에 폭우가 쏟아지고 번개 천둥이 심했다. 그래도 그렇지... 이럴 수가. 하룻밤 사이에 파란 알 다섯 개는 어디로 갔을까. 지극 정성으로 알을 품고 있던 어미 뱁새도 종적을 감췄다. 황당하고 허전하다. 도무지 영문을 모르겠다.
'귀촌하신다구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은 맑음... 덥다 (0) | 2022.07.01 |
---|---|
모종 아지매는 보이지 않고... (0) | 2022.07.01 |
[우메보시]나 만들어볼가 (0) | 2022.06.30 |
산딸기, 고향생각 난다 (0) | 2022.06.29 |
<뱁새통신 4> 모성애 (0) | 2022.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