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있어도 끝을 모르는 게 장마다. 비가 많이 왔다. 해갈은 되었다. 긴 가뭄에 비, 비 하다가 이제부터 지루해 지기 시작한다. 그러나 아직 장마 초입이다. 내주에는 태풍까지 겹쳐 큰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심상찮다.
석 달 장마에도 푸새 말릴 햇살은 난다고 했다. 오늘은 오랜 만에 눈 부신 햇살이다. 폭염이 따라 왔다. 토마토는 장마통에도 제 할 일을 잊지 않고 익을 채비를 갖추었다. 하루가 다르게 익어갈 게다. 빨갛게... 빨갛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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