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에 모과나무가 몇 그루 있다. 지붕 높이나 되는 큰 놈, 처마 밑에 자그마한 놈 세 그루. 모과꽃이 활짝 피었다. 마당 평석에 앉았더니 보인다.
간밤에 비가 내렸다. 올 따라 촘촘히 많이 피었다. 꽃 하나하나마다 모과가 여는 건 아니지만 얼마나 익어갈지... 못생겨도 좋다, 많이만 열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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