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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하신다구요?

귀촌일기- 보통 농부의 평범한 하루

 

 

 

 

 

 

 

 

 

 

 

 

 

 

 

 

 

 

 

 

아침나절에 읍내 나가서 농협 자재 마트에서 퇴비 몇 포에 종자 몇가지, 모종시장을 들러 대파 모종을 샀다.

모종 시장은 이제 서서히 기지개를 켜는 중이다. 모종 아지매가 반갑다며 덤으로 쑥갓, 배추모종 판을 툭툭 잘라 얹어주었다. 

 

 

읍내 출입에서 돌아와 곧장 행장을 갖추어 밭에 내려가 모종을 심기 시작했다. 비닐 멀칭에 일일이 손가락으로 구멍을 뚫어 심기가 꽤나 인내심을 요한다. 시간이 많이 걸렸다. 대파 모종은 다 못심었다.

 

어느 듯 뉘엿뉘엿 해는 지고 오늘 심은 모종에 덤뿍 물을 주는 걸로 오늘 하루 일과를 털고 일어났다. 남은 대파 모종이야 내일 아침에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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