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죽을 만들기로 어느 날 마실 길에 미리 약속이 있었는 듯. 안마을 박 회장 댁 사모님으로부터 "어서 오누!"하는 재촉 전화를 받자마자 집사람이 득달같이 달려갔더니 돌아오는 편에 팥죽 한 그릇을 내 몫이라며 따로 보내왔다.
동지는 작은 설. 새알심은 나이 숫자만큼 먹는다는데 75개는 언감생심, 다섯 알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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