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숫대를 뽑아낸 밭에 김장배추 모종을 심으면 튼실하게 잘 자란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올해 옥수수 심었던 자리가 두 군데다. 여길 개간해서 김장배추 모종을 심기로 했다.
읍내 나가서 배추모종 한 판을 사왔다. 연결 포트에 배추모종 105개짜리다. 오늘은 우선 30개를 심었다. 흐릿한 하늘에서 심심하면 빗방울이 듣는 하루. 모종 심기에는 딱이다. 땀도 덜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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