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람에 넘어진 해바라기를 일으켜 세워주었는데 어제 폭우에 또 비스듬히 쓰러졌다. 키가 큰데다 이젠 해바라기 꽃대 무게까지 가세해 상체가 무거워진 것이다.
3 미터가 넘는 키, 한 자가 넘는 직경의 꽃대. 갈수록 제 한몸을 가누지 못한다. 자빠지면 일으키고 쓰러지면 세워줄테니 올핼랑 시원스럽게 큼직한 꽃이나 피워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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