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서둘러 따지 않으면 날짐승의 등쌀에 남아날 것 같지 않아 아침나절부터 땀을 흠뻑 흘리며 모두 땄다. 까서 묶어 걸대에 걸어 말리는 작업이야 시간 나는대로.
올 옥수수 농사 결산서. 며칠 전에 딴 것과 합산해서 뽑아볼 생각. 가끔 생각나는 군것질 강냉이 뻥틔기 물량 수급은 무난할 듯. 가꾸어 거두는 조촐한 재미가 새삼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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