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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일기

아, 7월은 갔습니다

 

 

 

햇살이 너무 좋다며 오늘따라 마당에다 빨래를 널었다. 매미가 운다. 온통 매미 소리다. 어느 한녀석이 하두 요란하기에 찾아가봤더니... 감나무 둥치서... 매미 한 마리. 이렇게 7월은 갔다.

 

 

...7월은 갔지만 나는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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