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귀촌하신다구요?

감자 캐면서 고구마 심는다

 

 

 

 

 

 

읍내 모종아지매한테서 사다둔 고구마 모종 한 단이 저만치서 기다리고 있기에 그 자리만큼 간량을 해서 감자를 캐내고 고구마 모종을 심는 중. 비닐 멀칭을 걷어내고 잡초를 제거한 다음 감자를 캔다.

 

삼지창으로 감자를 캔 이랑을 괭이로 바로 개간해서 가지런히 두둑을 만든 뒤 고구마 모종을 놓는 것이다. 비가 오고 해서 오늘로 사흘 째다. 50년 전, "싸우면서 건설하자!"라는 구호가 새삼 생각난다. 

 

 

 

 

 

 

 

 

 

 

 

 

 

 

 

 

 

 

 

 

 

 

'귀촌하신다구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숙성은 익어간다는 것  (0) 2021.06.22
농부의 하루  (0) 2021.06.21
올해 매실 농사  (0) 2021.06.17
매실 따기 준비...이것부터  (0) 2021.06.16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맞는 날  (0) 2021.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