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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하신다구요?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맞는 날

 

 

 

 

오후 2시, 정해진 시간에 읍내 김 내과에서 집사람이 코로나 AZ 백신을 맞았다. 74세 이전은 아스트라제네카, 75세부터 파이저 백신으로 딱 한 살 차이로 백신의 내용이 갈렸다. 정부의 방침에 도리없이 3주 전 쯤인가 AZ 접종 신청을 하고 잔뜩 신경을 많이 썼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아스트라제네카'에 대한 시각 때문이었다.

 


접종 후 회복실에서 기다리는데 일단 부작용은 없어 보인다. 집사람이 먼저 접종하고 나는 차후로 미룬 까닭은 혹시나 부부간에 동시에 발생할지 모를 위험을 분산하기 위한 나름의 고육지책이었다.

실은 3년 전에 식도 수술을 한데다 최근 지난 5월에 열흘동안 입원한 적이 있어 기저 질환 운운...에 노인의 년령대라 아무래도 께름칙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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