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 초기 15년 전쯤이다. 어느날 만리포를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염전에서 팔고 있는 천일염을 사다 두었던 기억이 있다. 태안반도엔 염전이 많다.
20키로 두 포대가 남아 있었다. 비닐 하우스를 정리하다 발견. 포슬포슬하고 백설처럼 희다. 빈 새 장독을 가셔서 담아두었다. 소금독이 하나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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