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혹시나 해서 오늘 감자밭에 가보았더니 역시나 새 순이 올라왔다. 멀칭사이로 희미하게 보인다. 보고 싶을 때 보여주는 게 반갑다. 씨감자를 심은지 꼭 3주일만이다.
하나가 시작이다. 금새 여기저기 경쟁하듯이 돋아날 것이다. 고랑을 다니며 비닐을 뚫을듯 솟구치는 감자순을 터주어야 한다. 6 월 하지 무렵에 캔다. 그래서 하지감자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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