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첫 농사는 감자 심는 일이다. 감자를 심기 위해 밭갈이를 해야한다. 이웃 박 회장에게 트랙터 일은 부탁해두었다. 내가 신호를 하면 언제든지 달려올 것이다.
며칠 전부터 작년 농사 뒤끝을 정리했다. 옥수숫대, 콩대, 해바라기 마른 잔재들을 태울 건 태우고 멀칭 비닐을 걷어냈다. 씨감자를 덜렁 사두고 보니 갈길이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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