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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의 팡세

귀촌일기- 咸有一德, 德이란?






올해 첫 눈이다.


함박눈을 보면 왠지 푸근해진다.

마음이 넉넉해진다.


며칠 전

어딘가에서 보았던 글귀.


붓을 들었다.

咸有一德


창밖엔 눈 내리고...








밤새 얼마나 내리려나.


이왕이면 펑펑 왔음 좋겠다.

푸짐하고 넉넉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