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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하신다구요?

귀촌일기- 안개 낀 도내수로







날이 새면 물새들이
시름없이 날으는
꽃 피고 새가 우는
논밭에 묻혀서
씨 뿌려 가꾸면서
땀을 흘리며
냇가에 늘어진
버드나무 아래서
조용히 살고파라
강촌에 살고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