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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귀촌일기- 세월이 가는 소리









슬슬 달력이 모인다.

전에 몸담았던 직장에서 보내왔다.


얼마 전에

집 가까이 있는 절, 흥주사에

들렀더니 내년 달력을 나눠주더라.

손바닥 안에 쏙 들어가는

꼬마 달력.








꼬마 달력 이 하나만 해도

족한데... 얼마나 쌓일지?!


세월가는 소리가

점점 가까이 크게 들리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