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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冬)

귀촌일기- 코다리가 무엇이길래





 


살얼음이 얼었다.


아직 11월, 그러나 마음은

벌써 겨울이다.


앞질러 계절의 감각을 더듬는 건

소소한 즐거움의

하나.


재래시장 어물전 좌판에서

코다리를 보면 그렇다.


석양의 코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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