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무엇이
있을 곳엔 마땅히 있어야
어우러진다.
이맘 때면
처마밑에서 코다리가
운치를 더해준다.
읍내 재래시장
어물전 앞을 지나노니
코다리가 부른다.
소주 한잔에 코다리찜이
제맛을 내는 계절.
계절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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