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봉산 등산로 입구.
황량한 겨울에 몇 안되는 등산객을 보고
주말이면 장이 선다.
노점상이다.
인근에 사는 할머니들이다.
오늘 처음으로
냉이 달래가 등장했다.
양지 바른 어딘가에서 캤을
냉이와 달래.
봄 봄.
봄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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