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때가 됐다.
비 온 뒤 바람 불고 춥다.
양파 심는 부부의 손길이 바쁘다.
아마 올해 마지막
밭일일게다.
들길을 가다보면 놀란다.
춘삼월부터 피는 민들레.
오월부터 피는 달맞이꽃.
아직도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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