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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일기- 세라비! <돈까스 데이>의 두 표정






안면도에 노래봉사하러 갔다가

집에 돌아오기는 시간이 어정쩡해서

일주일에 한번 부득이

외식을 한다.


우리는 매주 수요일 이 날을 통칭

<돈까스 데이>라 부른다.


안면도 꽃지해변 들머리에

이 가게는 5년 단골이라 창가에

지정 좌석이있다. 










오늘 점심 때,

무슨 이야기로 서로 마주보며 웃었는지

바로 몇 시간 전인데도

기억이 없다.


<돈까스 데이>는 즐겁다.


세라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