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 산비둘기, 까치, 꿩... 날짐승을 비롯하여
고라니, 멧돼지 등쌀에 농작물 피해가 크다.
농민들은 이맘때면 이놈들과 실로 전쟁이다.
참새떼를 쫒기위해 깡통을 줄에 매달아
흔들어대던 시절,
허수룩하게 허수아비 몇 개를 세워두고
여유작작하던 그 때.
모두 옛날 이야기.
이젠 대포다.
야생 동물이 영악해갈수록
대포의 제작 기술도 진화하고
포성도 따라 커진다.
설치된 줄도 모르고 길을 가다가
갑자기 터지는 대포 소리에
놀라보지않은 사람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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