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물세척을 하고
오늘 칠을 했다.
지붕 도색은 기와 올린 지
16년 만이다.
링링 태풍에 기와 몇 장이
날아간 걸 기화로
백만 원을 들였더니 지붕이
말끔해졌다.
역시 돈이 좋다.
'칠 한번 하라'고 3년 여
끈질기게 우리집에 드나들었던
84세의 윤 사장 소원도
오늘 속시원히 풀었다.
지붕 일 모두 끝나고 한 잔,
커피 맛.
그래서 더 좋으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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