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산봇길에 만난
버갯속영감님네 할머니.
오늘도 첫 일과는
'퇴끼풀' 뜯기.
토끼가 좋아하는 풀들을
낫으로 베어 한 부대 가득
밀차에 싣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내 없으면 우리집 토끼는
누가 먹일고?"
'동네방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귀촌일기- 추억속의 벼베기 시범 (0) | 2019.10.08 |
---|---|
귀촌일기- 남정네들은 다 어디로 가고... (0) | 2019.09.29 |
귀촌일기- 생일날 떡집에 가다 (0) | 2019.09.08 |
귀촌일기- 햅쌀 이름은 '해담' (0) | 2019.09.07 |
귀촌일기- 가을 낙지, 박속 낙지 (0) | 2019.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