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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

귀촌일기- 86세 할머니의 첫 일과는?






아침 산봇길에 만난

버갯속영감님네 할머니.


오늘도 첫 일과는

'퇴끼풀' 뜯기.


토끼가 좋아하는 풀들을

낫으로 베어 한 부대 가득

밀차에 싣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내 없으면 우리집 토끼는

누가 먹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