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뜰 50만 평 논은 1975년에
바다를 막아 조성한 간사지이다.
저수지 넓이만 15만 평이다.
모내기가 끝나자 물이 마른다.
바닥이 드러난다.
날씨마저 갑자기 더워지자
시원한 곳을 찾아 수문 쪽 하류로
밀려 내려온 붕어떼가
아우성이다.
비가 너무 안온다.
옛날 같으면 나랏님이
기우제라도 지내야
할 판이다.
'귀촌하신다구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귀촌일기- 농부라는 이유로 (0) | 2019.06.06 |
---|---|
귀촌일기- 새 둥지, 어떤 손님일까? 바로 너! (0) | 2019.06.05 |
귀촌일기- 왜가리 뱃사공 (0) | 2019.06.03 |
귀촌일기- 유월이다! 곶 됴코 여름 하나니 (0) | 2019.06.01 |
귀촌일기- 유월이다! 여름이다 (0) | 2019.0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