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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

귀촌일기- 봄맞이 환경미화는 진행중






울타리 시눗대를 정비하는 데서 시작한

미화작업은 하루 이틀 걸러가며

한 주일 계속이다.


오늘은 도우미 일꾼으로 하 씨네가

추가되었다.


갈수록 일이 커져버렸다.







마당에 매실나무 너댓 그루를 잘라냈더니

마당이 넓어보인다.

 

이제 막 물이 오른 매화 봉오리가 애처로우나

이왕에 단안을 내린 환경 정리라  

도리가 없는 일.









아랫 밭 축대 밑의 매실나무

일곱 그루,

밭 가운데 석줄 중에 한 줄 다섯 그루를

몽땅 잘라냈다.


밭도 넓어졌다.


매실나무집으로 통했던 우리집이

이젠 십여 그루뿐이다.






환경정리는 어디까지?


목표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