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는 생으로 먹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다.
많이 먹어라는데 갈수록
사과와 뜸했다.
마을에 두어 곳 과수원이 있어
더러 허드레 사과도 생기는 데다
친지들이 보내오기도 해서
올가을 들어 집안에
사과 풍년이었다.
우연히 개발한(?) 후식 겸
간식 메뉴.
사과를 나막나막 썰어
전자레인지에서
7분을 찐다.
상당히 오래 전에
어디선가 먹어본 찐사과를
떠올렸던 것.
달다.
영양가도 만점.
먹기도 좋다.
딱 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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