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이 재래시장에 오면
반드시 호떡을 산다.
한 개 오백 원.
한 개면 좋은데 고자세
호떡장수가 한 개는 안판다기에
불평을 하면서 어쩔 수 없이
두 갤 사야한다.
맛도 맛이지만
호떡을 먹으면 맘이
편해진단다.
돌아오는 차중에서
금방 호떡 두 개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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