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락이 영글어 간다.
고개를 숙인다.
엊그제 같은데 모내기 한 지
두 달 만이다.
두 달 뒤면
가을걷이 추수한다고 또
북적댈 것이다.
어디든
잡초는 있게 마련.
벼에는 '피'라는
잡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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