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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하신다구요?

귀촌일기- 박은 익어가고








매일같이는 아니라도 2, 3일에 한번은

밭에 내려가야 한다.

채마밭은 발길을 소홀히 할 수 없다.


자라서 익어가는 녀석들을

따 오는 것도 오는 거지만

물을 줘야 하기 때문이다.


장마라더니

비 한방울 구경할 새 없이 가물다.

불볕에 작물들이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