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구의 과거와 현재를 잘 아는 태종이
왕세자 충령대군(장차 세종)를 대동하여
한양 도성에서 멀리 충청도 이화산까지 내려와
그것도 국초에, 친히 강무를 지휘했다는 건
미래를 견적할 줄 알았던 태종의 안목으로
전혀 의외가 아니다.
왜구의 심각성을 일찌감치 알았기에
세종은 즉위년(1418년) 첫 과제로
왜구의 소굴 대마도를 정벌하고, 해미읍성을 축조하고,
태안을 복군시키는 등, 일련의 조치는
선대왕인 태조, 태종으로부터 보고 배운
왜구의 과거와 현재를 잘 아는 태종이
왕세자 충령대군(장차 세종)를 대동하여
한양 도성에서 멀리 충청도 이화산까지 내려와
그것도 국초에, 친히 강무를 지휘했다는 건
미래를 견적할 줄 알았던 태종의 안목으로
전혀 의외가 아니다.
왜구의 심각성을 일찌감치 알았기에
세종은 즉위년(1418년) 첫 과제로
왜구의 소굴 대마도를 정벌하고, 해미읍성을 축조하고,
태안을 복군시키는 등, 일련의 조치는
선대왕인 태조, 태종으로부터 보고 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