훨동 준비에
자질구레한 일일수록 놓칠 수 없다.
내가 일구고 가꾼 밭에서 나온 작물은 어쨌든
제대로 거둬들여야 마음이 편하다.
나중에 하자며 토란을 캘 때 잘라두었던 토란대가
비닐 하우스안에 그대로 있었다.
껍질을 벗겨 말려야 말린 토란대가 되고
먹어야 할 때 먹게 된다.
바깥 날씨는 5 도.
하우스 안은 25 도다.
햇살이 발라 초여름 날씨다.
두어 시간 걸려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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