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도 넓던 마당이
주위에 나무들이 자라니 좁아보인다.
고향길을 가보면 어릴 적에 그렇게도 넓었던 신작로가
다닥다닥 붙은 집들 사이에서 이젠 골목길이 되었듯이.
어쨌거나 마당이 있다는 것.
기분이 열리고
마음이 넉넉해진다.
이 불볕 여름철에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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