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타리무는 저온기일수록 잘 자란다.
어느 참고 자료를 찾아보더라도
알타리무는 여름날에 노지 재배 농작물이 아니다.
땡볕에 싹을 틔우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씨오쟁이에 종자가 남아있고, 놀고 있는 밭뙤기가 마침 있어
알타리무 씨를 뿌려 봤는데 싹이 나고 자라
오늘 솎아주기를 했다.
드디어 솎아줄 정도로 자랐다.
이 오뉴월 뙤약볕 아래서 제대로 자랄런 지
아직 모른다.
알타라무 김치를
먹을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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