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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하신다구요?

귀촌일기- 2016년 복지관 희비쌍곡선







드디어 방이 붙었다.


2016년도 복지관 프로그램 신청 추첨 결과가 나왔다.


나는 두 과목을 응시해서 모두 합격했으니

장원 급제다.







집사람은  3개 중에 둘 합격으로 반타작인데...

건너마을의 '준자 형님'은 3개 중 하나,

'영분 형님'은 3개 중 전무라나.


급제와 낙방의

희비쌍곡선.


복지관 프로그램에 등록하기가 낙타에 바늘귀요,

하늘의 별따기다.


프로그램을 늘이고

복지관을 확장해야 하는 이유다.





년회비 수강료를 내고 등록을 했다.


'문화유적 탐방' 5만원.

년회비 만원에 4만원이 보험료다.

차량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개별보험에 들어야 한단다.


'한국화 교실' 2만원.






2월 22일 개강까지 꼬빡

한 달 남았다.


지난 한 달의 겨울방학이 지루하기만 한데 아직도 또 한 달이라니

좀이 쑤시는 사람들이 많다.


참여의 욕구, 배움의 갈망은

나이와 무슨 상관일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