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꽃샘추위라지만 변덕스럽기는 어느 뭐도 봄날에 비할 바가 못된다.
꽃 피고 촉촉히 봄비 내리는 그런 날 만 봄이 아니다.
바로
오늘같은 날.
바람이 억세게 분다.
더 춥다.
밭에 내려왔다가
바람에 쫒겨서 찾아온 곳.
하우스다.
햇살이 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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