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벽이라 하던가.
구아바와 무화과.
마당에서 서로 마주 보고 있다.
구아바는 화분에 담겨있고
무화과는 땅에서 자란다.
빨리 좀 팍팍 자라주었으면 하는데 더디기로 말하자면
난형난제 막상막하다.
구아바가 익는 날은 내가 좋아하고,
무화과를 기다리는 임자는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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