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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일기- 개 미용사의 하루

 

 

 

 

 

 

 

털갈이 몰골을

더 이상 두고볼 수 없어서.

 

하긴,

이발 닥터가 따로 있나.

 

 

 

 

 

고객이 이 정도로 만족하면

이발사로선 최고의 영예.

 

 

 

 

 

어딘가서 보니 이발사를

'이발닥터'라 하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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