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모양새 있게 세워만 놓고서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이젤과 캔버스.
추적추적
바깥에 비는 내리고...
붓놀림은 영 신통치않다.
비는 내리고...
우리가 놀면 놀구싶어 노나
비 쏟아지는 날이 공치는 날이다
비 오는 날이면 님 보러 가구
달 밝은 밤이면 별 따러 간다...
저절로 이 노래가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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