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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일기- 안타깝다...진도의 '세월호'

 

 

 

 

 

 

 

 

 

나라 별도 따오는 세상이라면서

어째 

코 앞에 있는 저 배 하나도

돌려놓지 못하나.

 

기다리던 봄비인데

마음이 어둡다.

 

 

 

 

 

우산을 쓴 학생.

뭔가를 뒤집어쓴 학생.

비를 맞고 가는 학생.

 

학생들이

하교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