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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

귀촌일기- 소금만 먹고 사나?

 

 

 

 

 

 

 

 

태안 마금포 소금이다.

 

태안반도 꼬불꼬불 긴 해안선 따라 염전이 많다.

 

언제인지 모르지만 아낙네들 끼리 의기투합 사발통문 합의로

차떼기 40포가 마을에 왔다.

 

우리집은 7포.

 

 

 

 

 

 

소금이 설탕이 될 때까지

소금독이 알아서 한다.

 

간수도 내리고...

 

3년 세월에

소금이 썩는 일은

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