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귀촌일기

귀촌일기- 돌아온 지렁이의 계절

 

 

 

 

 

 

 

봄이 돌아왔다.

 

봄은 지렁이의 계절이다.

지렁이는 친구다. 

 

 

 

 

 

지렁이는 흙을 건전하게 만드는

살림꾼이다.

 

매일 자기 몸무게 만큼 흙을 먹어치우는 지렁이의 배설물은 

흙에게 보약이다. 

 

지렁이가 다닌 길은 공기의 통로,배수로가 되고 

뿌리가 뻗는 길이 된다.

 

작물이 잘 자랄수 있는 토양을

지렁이가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