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귀촌일기

귀촌일기- 저 기러기는 조류 인플루엔자를 알가

 

 

 

 

 

 

 

 

집 언덕 아래로 재잘거리는 소리가 요란하다.

기러기 떼다.

 

간사지 논에 앉았다 수로 한켠에 얼녹은 빙판을 걸었다가

나름대로의 질서는 오늘도 빈틈이 없다.

다시 어디론가로 날아갈 그 때의 힘을 이네들은

부지런히 비축하고 있는 것이다.

 

글쎄 말이다.

조류 인플루엔자인지 뭔지, AI를 저 기러기는 알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