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을 깐다.
김장 마늘에 비하면 이건 아무것도 아니다.
마늘 까는 것도 깔수록 는다.
요령도 필요하고 끈기도 있어야 한다.
농촌생활이란 다 그렇기도 하지만 마늘 좀 까달랠땐 제깍제깍 까서 대령하는
기동성도 발휘해야한다.
마다않고 열심히
통마늘을 깐다.
오늘따라
왜 까냐건
웃지요.
마늘이 가는 곳.
복날 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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