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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일기

귀촌일기- 3천원의 행복,퉁퉁마디 비빔밥

 

 

 

 

 

시골장터란 행복충전소라 할만하다.

딱히 뭐를 살게 없어도 가보면 눈에 띄는게 있기마련이다.

 

오늘은 퉁퉁마디라는 함초다.

 

 

 

 

 

슬쩍 데쳐서 만든 나물.

젓가락으로 쓱삭쓱삭 비벼내는 퉁퉁마디 비빔밥.

 

다른 반찬 더 놓아 뭐하리오.

 

 

 

염생식물이라 건강에도 좋다.

 

우리 동네 갯가에서 자라는 나문재와 사촌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