뙤약볕 허구헌날
칠석날을 기다려
버선발 차고 나와
두손 마주 잡더니
이 연분 어떡할꼬
오호통재라
편작의 신술로
고쳐볼가
장생불사 못하였네
속절없고 하릴없다
간밤에 불던 바람
앗뿔사 이게 웬말인고
심회가 삭막하다
오호애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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